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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당근
당근알바 팀에서 인턴으로 일한지도 어느덧 7개월이 넘었다. 이제 정말 퇴사까지 한달 정도를 앞두고, 정리를 하나씩 해보고 있다. 이 기간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누군가 나에게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수확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프로덕트 팀에서의 나만의 워크플로우를 확립한 것이라 대답할 것이다. 요즘은 특히 여러 이슈를 동시에 처리하는 과정에서 내가 잘 챙기지도 못하고 있는 것 같아 글로 쓰면서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한다. 프로덕트 팀의 특성과 요구되는 역량에 대해 어떤 팀이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내가 느낀 프로덕트 팀의 특성을 정리해본다.프로덕트 팀은 사용자에게 제품을 전달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잘 사용하고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사용자가 어떤 것을 좋아할..
·회고/당근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삭제, 수정 조치 하겠습니다.6월이 끝났다. 4주간 회고글을 못썼는데 한 번에 정리해보고자한다. 되돌아보기기존에 목표로 했던 것들을 기반으로 작업했다.업무별 시간을 작성하고, 각 작업별 분류를 통해 인지-개선하는 과정을 이어가고자 쭉 이어왔는데, 점점 챙겨야 하는 부분들이 생기게 되면서, 전환이 잦아졌고 로우 데이터를 작성하는 것이 어려워지게 되었다.작성 자체가 하나의 컨텍스트 전환이 되어서 어려워진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데이터를 봤을때는 구현이 초기에는 60%였으나 50%대로 내려온 상태이고, 이전의 과정을 통해서 워크플로우를 확립하게 되어 이제 데이터 작성은 작성함을 통해 얻는 것보다, 그로 인해 몰입이 깨지는게 더 크다고 생각하여 이 부분은 더이상 유지하지 않게 ..
배경스크롤 랜딩과 같은 페이지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 페이지의 섹션1은 무한 재생돠는 로띠를 갖고 있고, 섹션2는 iframe으로 임베드된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 형태다.문제이상하게도, 처음 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safari에서 로띠가 잠깐 버벅거리는 현상이 자꾸 발생했다.도대체 이유가 뭘까 고민하다가 아래 섹션을 처음에 숨김처리했더니 버벅이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Lottie 동작원리https://github.com/airbnb/lottie-web/blob/bede03d25d232826e0c9dca1733d542d8a7754fb/player/js/animation/AnimationManager.js#L190 lottie-web/player/js/animation/AnimationManager.js..
·회고/당근
16주차,17주차가 끝났다.이전 주에는 캠페인으로 바빠서 작업을 하느라 회고글을 작성하지 못했다. 어쨌든 캠페인이 라이브되었다!https://daangn-jobs-campaign.karrotwebview.com/indvjobsBDC/opt 당근 이웃알바도움이 필요했던 순간 알려주고 1만원 받기daangn-jobs-campaign.karrotwebview.com단독으로 개발한 것중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된 프로젝트다!!3000명이 넘는 사람이 이벤트에 참여했고, 페이지에 들어온 사람은 100배 이상 더 많다. 느낀점두려움당근에서 처음, 혼자 모든 클라이언트 개발을 다 해야하는 프로젝트였기에, 나의 미숙함으로 인해 프로젝트 진행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두려움을 가졌었다.그래서, 일단 나온 스펙에 대해 ..
·회고/당근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삭제,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15주차가 끝났다.이번주에는 프로젝트 하나를 온전히 맡게되어 대부분 그 부분에 시간을 쏟았다. 되돌아보기목표로 했던 것들은 이제 어느정도 대부분 체화가 되어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이번주에는 아침 CSS 학습은 거의 하지 못한 것 외에는 목표로 잡은 것들을 잘 챙기고 있다. UI 검증으로 얻는 신뢰감pixel pro를 사용한 검증을 통해 팀 내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사람이 하는 일은 늘 실수가 발생한다. 이걸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루틴이 필요하다.앞으로도 이 검수 과정을 꼭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말하기 셀프리뷰역시 말로 설명하는 것과 속으로 살펴보는 것은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돌아보면 두가지 방법이 그렇..
·회고/당근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삭제,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12, 14주차가 끝났다.13주차는 워크샵을 다녀오면서 거의 1주일간 일을 하지 않아서 따로 회고에 넣지 않았다. 되돌아보기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마케팅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혼자 개발해야하는 양이 많아짐따라 구현 비중이 높아졌다. 스펙에 대한 이정표 만들기이제 이게 어느정도 체화가 된 것 같다. 이렇게 상세히 분석하면 회색 영역이 거의 없이 개발할 수 있어서 좋고,분석 시에 작성한 체크리스트만 확인하면, 개발 내용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된다. 메모하는 습관이제 싱크미팅뿐만 아니라 스키마 논의나 스펙논의에도 가끔씩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럴때 특히 메모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이렇게 해야 회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게 된다. UI..
·회고/당근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삭제,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11주차가 끝났다.이번주는 크게 느낀 것은 따로 없으나,이전주에 느낀바로 사이클을 잃으면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속한다는 관점에서 작성하였다. 되돌아보기이번 주는 구현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도 했었어서 전반적으로 구현의 비율이 많이 낮아지게 되었다.스펙에 대한 이정표 만들기이 부분은 잘 된 것 같다.스펙을 분석하고 작성하고, 또 뭔가 변경되었을때 문서를 수정하면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할 수 있었다.다만, 변경이 되거나 의사결정이 필요한 부분이 생기는 경우, 이런 부분을 좀 한번에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물론 빨리 처리하는 것도 너무 중요하지만, 급하게 처리하려다보니 모아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도 나눠서 논의하게 된 것 같..
·회고/당근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삭제, 수정조치하겠습니다.8,9,10주차가 끝났다. 휴일, 휴가로 며칠씩 쉬다보니 모아서 써야지 하다보니 벌써 3주가 지나버렸다.사실 3주(15일)동안 실제 일한건 11일정도라 사실상 2주차 회고가 아닌가... 싶기도하다.그나저나 역시 흐름이 끊기면 글을 쓰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되돌아보기UI 검증은 반복적이지 않도록 되도록 한번에 할것3주간 진행했던 기능 개발이 이전보다 간단했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이 부분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한번 체크하는 형태로 전환하면서 UI에 대한 검증 시간이 크게 감소했다. 코드 작성시 코드 일관성과 정확성에 대해 의식을 갖고 챙길 것이 부분도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지지 않았다 싶다.pull request extension을 통해 1차..
·회고/당근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삭제, 수정조치하겠습니다.6,7주차가 끝났다.6주차 주말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작성하지 못해서 이번주에 한번에 회고하고자 한다. 되돌아보기도구를 통해 UI정확성 확인하고, 수치값으로 한번 더 확인하기우선 PixelParallel보다 좋은 Pixel Perfect Pro라는 확장 익스텐션으로 변경했고, 작업중에 지속적으로 확인했다.완전히 UI에 대한 정확성을 100% 챙길수는 없었지만 그런 부분이 줄어들었다. 100%가 될 수 없었던 이유는, Figma와 브라우저 렌더링 방식이 100% 동일하지 않았기때문이다. 좀더 정확하게 써보자면 원인은 다음과 같다.1. 폰트크기가 같아도 브라우저와 피그마간에 미묘한 크기차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줄바꿈이 발생하는 경우 확인하기가 어려워진..
·회고/당근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삭제, 수정조치 하겠습니다.5주차가 끝났다. 이번 주는 대체 휴일로 하루를 쉬어서 4일동안 일했기도했고 저번주에 설계한 것들을 바탕으로 리팩터링을 하거나 코드보다 스펙에 대해 이해하고 설계하는 시간이 대부분 이었어서 뭔가 따로 세운 목표를 적용해볼 기회가 좀 적었던 것 같다. 되돌아보기뽀모도로 휴식시간에 다음 계획 더 잘 작성해보기 이 부분은 좀 더 개선된 것 같다. 여전히 가끔은 놓치기도 하지만.... 어떤 테스크를 한다 -> 어떤 테스크중에 어떤 부분을 한다 형태로 좀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GPT사용해서 자체적으로 만든 업무 기록표를 넣으면 보고서를 만들도록 프롬포트를 만들어뒀는데, 이게 생각보다 유용해서 좀더 정확한 정보/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