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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가 끝났다. 이번 주는 대체 휴일로 하루를 쉬어서 4일동안 일했기도했고 저번주에 설계한 것들을 바탕으로 리팩터링을 하거나 코드보다 스펙에 대해 이해하고 설계하는 시간이 대부분 이었어서 뭔가 따로 세운 목표를 적용해볼 기회가 좀 적었던 것 같다.
되돌아보기
뽀모도로 휴식시간에 다음 계획 더 잘 작성해보기
이 부분은 좀 더 개선된 것 같다. 여전히 가끔은 놓치기도 하지만....
어떤 테스크를 한다 -> 어떤 테스크중에 어떤 부분을 한다 형태로 좀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GPT사용해서 자체적으로 만든 업무 기록표를 넣으면 보고서를 만들도록 프롬포트를 만들어뒀는데, 이게 생각보다 유용해서 좀더 정확한 정보/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 앞으로 더 잘 작성하기위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UI 퍼블리싱시 정확성을 위해 설계-코드작성-확인을 작은 단위로 진행하여 정확성 향상시키기
이 부분은 노력은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되지 않았다.
특히 개발 중간에 스펙이 바뀌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 이전 사용하던 스펙을 그대로 쓸 수 있었기에 이것들을 다시 확인하지 않게 되어 문제가 발생했다.
이전주에 느낀 것처럼, 상황이 바뀌면 다시 다 확인해봐야하는데 그 부분을 놓쳤다.
이건 개선할 점에서 좀더 작성해볼 것이다.
화면 기반의 추상화를 진행하고 간단 명료한 인터페이스 짜기
이번주에는 로직관련 작업을 따로 하지는 않아서 코드로 짜지는 못했다. 하지만, 설계시에 고려해서 설계를 할 수 있었다.
CSS 이론 학습하기
이 부분은 mdn문서를 시간남을때마다 보고는 있지만, 조만간에 책 한권을 전부 읽는 형태로 진행해볼 생각이다.
AI를 활용해서 생산성을 높히기 위한 방법이나 툴 도입하기
GPT를 통해서 내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얻을 만한 것들을 챙겨보게 됐다!
잘한 점
개발 작업 환경 개선
이번주에도 개발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주엔 개발자 디버깅 도구에 간단한 검색기능을 추가해서 테스트를 하기 좀더 쉽게 개선해보았다.
또한 index.html이 굉장히 복잡하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next처럼 동작하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었을 때의 경험을 살려서 이러한 문제를 index.html을 빌드하는 형태로 개선을 진행했다.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찾고, 개선해가는 경험을 계속 쌓아가고 싶다.
개선이 필요한 점
UI 정확성
UI 정확성이 문제다. 개선이 너무나 필요하다.
이전주에서 세운 루틴을 적용해서 수행했지만 처음 작업을 할때 정확성을 맞췄다고 해서 스펙이 변경됐을 때도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니다.
요구사항은 계속해서 변하고, 확정되어있는 것은 없다.
요구사항이 변했다면 다시 모든 것을 확인해야한다.
작업했다가 디자인 스펙이 바뀌어서 다시 작업을 해야했는데, 요소가 추가되면서 패딩값이 달랐던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가 지속되면 나의 생산성은 물론, 팀의 생산성이 낮아질 수 있다.
다음 주에는 UI작업시 PixelParallel이라는 chrome extensions을 도입해서 UI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피그마 작업물을 png로 export하고, 이걸 브라우저에 띄워서 겹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 이걸로 1차적으로 확인하고, 값을 확인하면서 2번 검수해보려고한다.
느낀 점
주변을 잘 살피기
번들사이즈/폴리필 관련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는데, 메인 작업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봤지만, 번들사이즈를 줄일 수 는 없었는데
번들을 분석하다 이슈와 관련없는 다른 곳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찾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인지하고, 조금 더 넓게 바라보면 더 많은 해결방법을 찾을 수 도 있겠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데이터와 AI
데이터가 있다면 어찌됐든 AI를 활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를 얻어낼수도 있고, 데이터를 좀 더 활용할 수도 있다.
업무 일지에 대한 리포트를 만들어내는 걸 보고 더 많은 곳에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됐다.
마무리
이번주에는 저번주 목표를 제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웠으므로 이전주의 목표를 유지하되, 추가로 몇 가지를 더 가져가려고 한다.
우선 이전주 목표는 아래와 같다.
1. 뽀모도로 휴식시간에 다음 계획 더 잘 작성해보기
2. UI 퍼블리싱시 정확성을 위해 설계-코드작성-확인을 작은 단위로 진행하여 정확성 향상시키기
3. 화면 기반의 추상화를 진행하고 간단 명료한 인터페이스 짜기
4. CSS 이론 학습하기
5. AI를 활용해서 생산성을 높히기 위한 방법이나 툴 도입하기 -> 테스크 쪼개기/시간관리 쪽으로
이번주에는 여기에 더해 몇 가지를 더해보려고하는데 AI리포트 기반으로 얻은 것을 적용해보고자한다.
우선 내 기록을 돌아보면 현재, 구현의 비중이 높고, 설계/논의 비중이 낮은 편이다.
설계시간을 조금 더 높히면 재구현이나 리팩터링 하는 시간을 좀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의도적으로 설계에 대한 시간을 늘려보고자한다.
어느정도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했을때,
엣지케이스가 없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30분정도를 더 고민해보고,
또한 설계시에 DBC(Design By Contract) 에서 사용하는 것들을 일부 적용해볼 생각이다. (feat.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유효한 입력 범위는 무엇인가?
- 경계 조건은 무엇인가?
- 함수가 뭘 전달한다고 약속하고, 무엇을 약속하지 않는가?
그래서 추가적으로 잡은 목표는 두가지다.
1. PixelParallel를 통해 UI 정확성 확인하고, 수치값으로 한번 더 확인하기
2. 의도적으로 설계에 대한 시간 늘리기 (30분 더 고민해보기/ 설계시 DBC 개념 일부 적용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