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주식

나스닥이 다시 회복 추세로 돌아섰다. 현재 차트 저항선(무려 코로나 빔 저항선이다)을 뚫고 다시 올라온 상태이며, 그래서 당분간은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이 상승세라는게 얼마나 갈지, 얼마나 강할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일단 당분간은 하락세를 보여줄 것 같지는 않다. 근데 문제는 장단기 금리차다. 아무리봐도 역전으로 가는 흐름이다. 현재는 역전상태가 아니라서 그렇게 주의할 정도는 아니지만 언제 역전될지 모르므로, 흐름을 잘 살펴야할 것이다. 연준의 양적긴축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달려있다. 전쟁의 영향, 했제 돌아보기 이전 글에 썼던 내용들이 거의 다 반영이 되었다. 11월에 2월까지의 장기적 뷰를 가졌는데 전쟁을 통해서 실현될 줄은 몰랐다. 어쨌든, ADM, LMT, 원유, DBA(농산물..
우선 지난 FOMC를 돌아보면, 연준은 테이퍼링 규모를 2배로 늘려서 종료 시점을 6월에서 3월로 앞당겼다. 또한 2022년에 금리 인상을 3회 할거라는 다소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여줬다. 이런 매파적 스탠스는 12월 1일, 파월의 발언으로 시작되었다. 파월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이라는 스탠스를 버리고, 매파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분명 파월은 비둘기였을텐데 어째서 매로 돌아선 것인가? 한번 돌이켜 보자. 12월 1일, 파월의 발언 전날에 전세계에 신규 코로나 변종인 오미크론이 보고된다. 오미크론은 감염률이 매우 높으며, 치사율에 대한 정보는 아직 주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연준은 세계에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나아가 달러의 신뢰를 지키는 기관이다. 따라서 연준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통제 불..
1. TA 기술적 분석 아무리봐도 심상치 않은 원달러 월봉차트 아직 상단 추세선 안에 있는 원달러 일봉 저항선에 위치한 미국 20년 국채가격 쌍바닥 찍고올라오는 금 하락 추세선 뚫고 올라온 원유 좀 위험해 보이는 삼성전자. 여기서 역헤숄 만들고 올릴수도 있겠지만 수급이 너무 안좋다. 코스피는 일단 위기는 넘긴 것 같지만 차트적으로 추세가 무너져서 하락 추세선을 그리며 계단식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 나스닥은 상승추세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2. FA (뉴스기반) 와중에 비와서 탄광도 폐쇄함 전년대비 예측보다 0.1% 상승, 전원대비도 예측보다 0.1% 상승 단 core cpi(에너지, 농산물 제외)는 예측과 동일하게 4%로 발표됐다. 12월까지는 일시 상향. 이러면 재정 적자를 감수하며 경제에 좋은 영향을..
앞선 게시글에서 이야기했듯, 에너지는 인간에게 음식과 같은 역할을 한다. 에너지 없이 인류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화석연료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문제를 유발해 인류생존에 악영향을 끼칠 것 같아보인다. 현재 인류는 에너지를 사용해서 성장해야하지만 에너지를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자신들과 미래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딜레마에 빠져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이상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청정에너지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석유, 석탄를 갑자기 끊어버리면 경제가 멈추게 되기에 바로 끊을 수는 없다. 그래서 석유와 석탄의 수요는 줄이고 천연가스로 대체하며, 화석연료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줄여가는 중이다. 청정에너지는 태양광과 풍력을 필두로 나아가고 있다. 그 효율이 놀랄 정도로 많이 올라왔다. 따라서..
요식업은 망하지 않는다. 뭐 흔히 하는 말이다. 옛 중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 중식도 한 자루만 있다면 어딜 가서든지 장사를 할 수 있다" 유대교 속담에도 이런 말이 있다 " 먹는 장사는 망하지 않는다" "먹는다"는 행위는 인간, 아니 동물에게 있어 에너지를 얻어오는 과정이다. 음식물에 들어있는 화학물질들을 분해하여 몸에 영양소를 공급하고 산화시켜 에너지를 얻는다. 이렇게 얻어진 에너지는 생각하고, 몸을 움직이고, 우리를 성장하게 만든다. 에너지 수급은 생물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진화는 생존과 번식에 의해 이뤄졌다. 생존과 번식에는 음식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진화는 에너지 수급이 용이하도록 이뤄졌다고 말할 수 있겠다. 생물이 에너지를 확보해서 성장과 진화를 이끌어 내듯, 인간의 모임인 국..
이 글은 순전히 개인적 의견이며,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1년은 인플레이션의 해가 될 것인가 장기 디플레이션의 서막이 될 것인가? 역사는 돌고 돈다.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과거의 사건들을 되돌아 보면 어느정도 감은 잡을 수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닉슨 쇼크에서부터 시작된다. 내 다른 게시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닉슨쇼크는 이전의 금본위 체제를 버리고 신용화폐를 사용하겠다는 닉슨 대통령의 통보였다. 본위제가 없어지자 화폐의 가치가 땅에 떨어졌고,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찾아왔다. 여기서 인플레이션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화폐를 발행하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해서 돈으로 똥을 닦는 기이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을 제때 잡아야 화폐가 기능을 잃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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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2월 19일 이후 국가기관에서 주도하는 유인 우주 산업이 멈추자, 민간 우주 기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많은 민간 기업이 있어왔다. 우주탐사를 담당하는 기업이라는 아이디어는 정부기관이나 군에서 퇴직한 엔지니어들의 창업 아이템으로써 많이 손때가 묻은 아이디어였고,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민간 우주기업은 계속해서 설립이 추진되거나 인수, 합병을 거치고 있지만, 절대다수는 아이디어만 멋있는 흔한 벤처기업에 지나지 않아 수익구조가 없어 장기적으로는 망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잘 남아서 우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해보자 한다. 버진 갤럭틱은 괴짜로 유명한 리처드 브랜슨의 기업이다. 리처드 브랜슨은 난독증에 고교 중퇴자이며, 정규교육도 받지 못해 재무제표조차 잘..
1972년 12월 19일 이후 국가기관에서 주도하는 유인 우주 산업이 멈추자, 민간 우주 기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많은 민간 기업이 있어왔다. 우주탐사를 담당하는 기업이라는 아이디어는 정부기관이나 군에서 퇴직한 엔지니어들의 창업 아이템으로써 많이 손때가 묻은 아이디어였고,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민간 우주기업은 계속해서 설립이 추진되거나 인수, 합병을 거치고 있지만, 절대다수는 아이디어만 멋있는 흔한 벤처기업에 지나지 않아 수익구조가 없어 장기적으로는 망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잘 남아서 우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두가지 기업을 소개해보자 한다. 첫번째는 보잉,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 그리고 ULA로 대표되는 오랜 역사의 군수산업체에서 기원한 거대 경쟁사들과 대등하..
소음도 빛공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에 빼곡히 보이는 별들을 볼 수 있다. 저 별들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먼 훗날 미래에도 똑같이 존재 할 것이다. 인간은 예로부터 하늘의 현상에 대해 경외심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경외심은 호기심으로 발전했다. 그래서 인류 문명은 우주의 비밀을 느리게나마 하나씩 풀어왔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점성술로 시작해 프톨레마이오스의 지구중심설이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로 변하고, 갈릴레이와 케플러의 시대를 지나며 케플러의 법칙이 정립되고, 뉴턴의 역학이 등장하며 지동설을 확정지었으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현대 우주 물리학의 근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1957년 10월 4일, 소련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이 발사된다. 금속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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