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Ark invest는 2014년에 창립되어 작년도에 파멸적인 수익을 올린 etf를 운용하는 회사다. 그러나 최근 하락장을 겪으며, 캐시우드와 ark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가 바닥을 치는 것 같아서 이 글을 적어본다. 보통 주식 투자는 현재 돈을 잘 벌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ark invest는 현재 적자인 기업에도 투자를 한다. 왜냐하면 혁신적 기업들은 언제고 바뀌어 왔기 때문이다. 우리가 말하는 "우량주"는 항상 바뀌어왔다. Ark는 미래를 선도할 우량주에 미리 투자하는 것이다. 그래서 ark의 최소 투자기간은 " 5년 "이다. Ark invest는 우량주의 세대교체를 노리는 것이다. 과거의 아마존과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을 미리 찾아 투자한다. 유동적이지만 보증된 투자. 물론 ARK ..
우린 왜 침팬지 마냥 적립식 매수를 못할까? 첫째, 팔아야 되니까 많이 올랐다면 많이 올랐기 때문에 팔아야 되고, 떨어졌다면 더 떨어지기 전에 팔아야 한다. 그래서 오래 못가져간다. 둘째, 뇌동매매 아~ 저거 너무 좋아보인다. 다른 사람들이 사는 건 다 그냥 수익률이 파멸적이다. 그래서 내가 가진거 팔고 샀다가 망하는 것이다. 셋째, 개별 종목 위의 모든 사실은 투자한 자산이 우상향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개별종목에 대한 분석, 이해도 없이 매수하는 거지. 모르겠으면 etf가 좋다는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넷째, 풀매수, 풀매도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안한다. 그러나 상남자식 풀매수, 풀매도하면 당신은 상남자는 개뿔, 그냥 부모님한테 쌍놈 소리 들을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주식을 잘하기 위해 우리..
적립식 매수 vs 저점 매수원본 자료 : https://ofdollarsanddata.com/even-god-couldnt-beat-dollar-cost-averaging/ * 글을 읽기 전 이 모든 사실은 이 전제가 참일 때만 옳다. " 절대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 말라 " -워렌 버핏 바로 미국이 계속 우상향해야 한다는 사실이다.그렇다면 계속하겠다. 당신에게 주식 차트의 저점만을 알 수 있는 초능력이 주어진다고 가정하겠다. (고점은 모른다)그렇다면 그냥 주식을 하는 것 보단 엄청난 부자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의외로 결과는 그렇지 않다. 적립식 분할 매수 vs 저점 매수 적립식 매수(dollar cost averaging) : 매달 100불씩,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상관하지 않고 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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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비트코인에만 해당하는 글이며, 다른 코인과는 기술적 배경이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비트코인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탈중앙화를 위해 개발되었다.기존의 거래들이 중앙거래소를 통한 거래였다면, 탈중앙화를 통한 거래는 중앙거래소가 없는 거래이다. 탈중앙화는 중앙거래소가 없기에 보안상 강력하다(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앙거래소의 부재로 개개인 모두가 모든 거래기록을 가지고 았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탈중앙화에는 엄청난 비효율적 운영이 요구된다. 브로드캐스팅으로 모든 노드가 같은 데이터 내용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속도가 매우 느려 터졌다. 또한 거래 내역 순서 설정을 노드 중에서 채굴에 성공한 리더노드가 시행한다.채굴은 매 페이지 마다 암호가 걸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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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중, 직업을 칭하는 단어는 많지만 그 중 두 가지를 가져와 봤다. Job : work의 한 부분을 지칭. 고용 관계 등은 고려치 않는다. 어떤 특정한 맥락에서 수행되는 기술적 사회적 행위 Calling: '소명'으로 번역할 수 있는 이 단어는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일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일론머스크는 job이 아니라 calling을 가진 사람이다. Job과 calling의 차이는 사명감의 유무라고 할 수 있다. 뭐 책임감 같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사명감과 책임감은 비슷한 말이나 그 말의 무게가 다르다. 책임감은 맡은 바 임무에 느끼는 것이라면, 사명감(使命感)은 使 부릴 사, 命 목숨 명, 感 느낄 감 자신의 목숨을 바칠(부릴)만큼 간절한 일에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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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문화 중에 가장 맘에 안드는게 돈을 금기시 한다는 거다. 돈 이야기를 꺼내면 무슨 볼드모트 이름을 들은 호그와트 학생마냥 그 이야기 당장 집어 치우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에서 돈이야기는 필수다. 돈이 없으면 안된다. 이건 뭐 밥을 못먹고 이런건 아니다. 그냥 평생 노동자로 살아야 한다는 거지. 자본주의에서는 자본이 자본을 벌어오게 된다. 돈이 없으면 돈을 못 번다라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마이너스에 가까운 금리, 무한 양적 완화를 비롯한 부양책들을 겪으면서 더 피부에 와닿았다. 농담으로 돈복사, 돈복사 했었지만 사실 알고보디 미국이 진짜 돈을 복사해서 뿌리고 있던 것이다. 주식과 비트코인 등을 비롯한 자산을 가지지 못한 많은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 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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