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화 중에 가장 맘에 안드는게 돈을 금기시 한다는 거다. 돈 이야기를 꺼내면 무슨 볼드모트 이름을 들은 호그와트 학생마냥 그 이야기 당장 집어 치우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에서 돈이야기는 필수다.
돈이 없으면 안된다. 이건 뭐 밥을 못먹고 이런건 아니다. 그냥 평생 노동자로 살아야 한다는 거지.
자본주의에서는 자본이 자본을 벌어오게 된다.
돈이 없으면 돈을 못 번다라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마이너스에 가까운 금리, 무한 양적 완화를 비롯한 부양책들을 겪으면서 더 피부에 와닿았다. 농담으로 돈복사, 돈복사 했었지만 사실 알고보디 미국이 진짜 돈을 복사해서 뿌리고 있던 것이다.
주식과 비트코인 등을 비롯한 자산을 가지지 못한 많은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 되었을 거다. 오죽하면 ' 벼락 거지 ' 라는 말이 나올까
노동자는 변하려는 노력없이는 평생 노동자로 살아갈 수 밖에 없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부자들은 " 돈 복사"를 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회사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아닌, 자본을 확보한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
노동자로서의 투자
초기엔 노동자일지라도 주식을 통해 어느 정도 노동자와 자본가를 겸할 수 있다. 그리고 모은 자본을 기반으로 창업하여 완벽한 자본가로 거듭날 수 있다...지만 요즘은 대출, 투자를 받아서도 충분히 사업을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진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주식
주식은 자본가로 나가는 첫 발걸음이다.
주가는 결국 회사의 가치로 수렴하므로 단기 트레이딩이 아닌 장기투자로 바라봐야 한다.
장기투자이기에 발전 가능성은 물론, 그 회사 경영인들과 동업을 한다는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 뭐 제무제표 같은거 못보겠으면 ceo 관상이라도 찾아보자.
주식은 대응
주가의 변동성은 그 누구도 예측 할 수 없기에 제어 할 수 없으나 위험은 충분히 관리 할 수 있다.
즉, 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이다.
옳다고 믿는 일을 실천하는 것
돈은 무겁다. 너무나도 무겁다.
돈은 질량을 가지고 있다. 자기가 굴리는 돈이 여윳 돈에서 목돈이 되면 돈의 질량이 커져서 멘탈을 짓누르기 시작한다. 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 돈 역시 나를 견디지 못하고 떠나간다. 빌린 돈은 더욱 더 그 무게가 크다. 그래서 빌린 돈은 안된다.
마이너스 10프로를 참는 사람만이 플러스 10프로도 볼 수 있다.
돈의 무게를 견디자.
내가 가진 것도 감당 못하는데, 더 큰 돈을 감당할 수 있을까? 내 그릇을 키우고 미래 가치에 투자하자. 투기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