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플랫폼 기업이 승승장구 하는데는 새로운 소비 방식을 가진 MZ세대의 기여가 크다.
MZ세대
기성세대가 중요시했던 것이 " 우리 "였다면 MZ 세대가 중요시하는 것은 " 나 " 다. MZ 세대는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입하는 돈과 시간, 노동력을 아끼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마치 고양이같은 세대이다. 강제로 다가가는 것이 안되고, 스스로 다가오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 다가간 것들에는 한없이 많은 애정을 보여준다.
이런 애정은 " 나 말고 이거에 관심있는 사람 없나? " 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 팬덤을 형성한다.
어떤 것을 좋아하는, 관심있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팬덤을 우리라기 보다는 나의 일부처럼 대한다.
이런 팬덤문화에 기가 막히게 잘 맞는 사업이 무엇인가
바로 플랫폼 사업이다.
팬덤이 잘 모일 수 있게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컨텐츠를 후원한다.
이런 팬덤은 어떤 마케팅보다 강력한 효과를 뿜어낸다.
기업은 팬덤의 피드백을 받아 더 나은 컨텐츠를 만들어낸다.
혹은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제작자가 나올 수 있도록 수익을 보장해주고, 소비자에 의해 피드백 받도록 한다.
이런 컨텐츠를 통해 소비자는 제작자가 된다.
고객을 왕이 아니라,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이다.
누구나 주인공이고 싶어한다.
나는 플랫폼 기업이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 줄 거라고 믿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