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우리가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해주었다. 물론 장점이 매우 많다. 우리는 먼 거리의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연락 할 수 있고, 오랜 친구들의 팔로우나, 친구추가로 끊어진 연이 다시 연결되기도 한다. 그러나, SNS는 분명하게 사회를 망치고 있다. 물론 지금 당장 SNS를 지우고 혼자 살라는 뜻은 아니다. 또한 분명 SNS로 행복을 얻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됐다. 내가 그런 사람들에게 개입할 권리는 없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이런 면이 분명하게 있고, 경계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런 글을 적는다. 시각의 극대화 SNS, 특히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은 사진에 너무 집중되어 ..
요즘은 무슨 무슨 테스트, 성격 테스트가 떴다고 하면 바로 유행을 타서 너도 나도 결과를 인스타에 올리기 바쁘다.(나 포함) 그 테스트의 대표적인 것이자 시초가 되는 게 바로 MBTI란 녀석이다. MBTI,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작가 캐서린 쿡 브릭스와 그의 딸 이저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카를 융의 성격 유형 이론을 근거로 개발한 성격 유형 선호 지표다. 이런 테스트가 유사과학이든, 진짜 과학이든 간에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테스트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MBTI는 자신에 대해서든 남에 대해서든 이해를 도와주는 도구다. MBTI 테스트는 자기이해의 시작을 도와준다.요즘 사람들은 자기가 잘하는게 뭔지,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
만화 나루토는 여러 성장, 우정, 사랑 등 여러 주제가 있지만, 전체적 주제로 증오의 연쇄를 다룬 만화이다. 증오는 복수를 낳고, 이는 또 다른 증오와 복수를 낳는다. 이렇게 증오의 연쇄는 시작되고, 이 연쇄는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나루토에 등장하는 악역 중 순수 악은 정말 손에 꼽는다. 대부분의 악역들은 증오의 연쇄로 자신의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타락하여 증오의 연쇄에 뛰어든 인물들이다. 예를 들어 아카츠키의 리더(인줄 알았던) 폐인과 코난이 있다. 이 둘은 강대국에 의해 고통받던 약소국 출신이다. 어린 시절에 전쟁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정신적 상처는 강대국에 대한 증오로 자라나 똑같은 "아픔"을 느껴보라며 강대국에 해당 하는 마을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살해한다. 남녀갈등의 시작은 남녀불평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