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

나는 주식을 8월에 시작했다. 3월에 코로나 빔을 쳐맞은 주식들은 현재까지, 근 한달전까지만 해도 파멸적인 수익률을 보여주며 전 고점을 돌파하는 신기한 현상을 보여줬다. 이건 미 연준의 달러 무한 복사때문인데, 이 게시글에서는 그 말을 할 것이 아니니 넘어가겠다. 아무튼 이런 무지성 돈복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폭등으로 일단 1차적으로는 끝나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폭등장이 끝난다는 것은 곧, 조정, 하락장의 시작을 알린다. 그래 파멸적인 하락이 찾아왔다. 하필 나는 그 때쯤 적금을 깼고, 분할 매수를 한다고 했으나 처음 맞아보는 본격적 하락장에 하락을 그대로 처맞아 버렸다. 뭐 나는 지금 다 쳐맞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하고 계산해 보니 "이때 이랬다면 좀 덜 쳐 맞을 수 있었을 텐데 "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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