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더문

소음도 빛공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에 빼곡히 보이는 별들을 볼 수 있다. 저 별들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먼 훗날 미래에도 똑같이 존재 할 것이다. 인간은 예로부터 하늘의 현상에 대해 경외심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경외심은 호기심으로 발전했다. 그래서 인류 문명은 우주의 비밀을 느리게나마 하나씩 풀어왔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점성술로 시작해 프톨레마이오스의 지구중심설이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로 변하고, 갈릴레이와 케플러의 시대를 지나며 케플러의 법칙이 정립되고, 뉴턴의 역학이 등장하며 지동설을 확정지었으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현대 우주 물리학의 근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1957년 10월 4일, 소련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이 발사된다. 금속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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